정철 10년의 공백을 끝내고 대중앞에 다시 나오다

 

정철은 지난 2002년 그룹 큐요큐(Q.O.Q)로 가요계 데뷔 20년을 맞았다.

지난 6월 큐오큐 출신 가수 시우(이상훈)가 투병 중이던 간경화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솔로 가수로 활약을 펼치다 활동 중단 후 10년여의 공백을 끝내고 

다시 대중 앞에 나왔다.

 

정철은 <비가 와>, <마이 러브>, <결혼>등 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정철은 <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 <슬픈 인연>등을 히트시킨 가수 나미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나미 아들'정철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어머니의 오랜 팬들과도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 이제는 어머니의 노래를 제가 부르고 다니다.

예전에는 어머니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야지 싶어서 조심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정철은 지난 초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8> 비 편에서 최종 우승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OST <MY LOVE>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정철은 비와 나눈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담아 곧바로 곡 작업을 돌입했고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그동안 얼마니 그리웠고, 소중한 존재인지 전하고 싶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더 의미 있는 고"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