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감독의 영화 '헌트'가 144개국에 선판매되었다

 

 

오는 8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헌트>가 해외 각지 배급사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144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의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는 첩보 섹션 드라마다.

해외 배급사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헌트>를 보고 스토리와  함께 두 남자의 인생과 자긍심

그리고 신념들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라고 판권 구매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우성과 이정재는 최근 각자의 첫 연출작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재  감독의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는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