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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엘리자벳' 배우 옥주현 결국 고소장 제출문화.연예 2022. 6. 23. 19:00728x90반응형
<엘리자벳>5번째 시즌에 옥주현, 이지혜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뒤 이른바 '친분 캐스팅'논란으로
불거진 뮤지컬 배우 간의 고소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옥주현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김호영과 악플러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옥주현 측은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계속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누리꾼들의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엘케이 굿프렌즈 관계자는"개인적으로 쓴 글이며 옥주현 저격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추후 상황을 더 지켜보고 강경 대응 내용을 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무고죄 고소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문제는 해당 논란이 두 사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옥주현과 김호영 둘 다 뮤지컬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고, 다수의 뮤지컬 배우들과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과 연출 및 음악감독 박칼린이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한 뮤지컬이 관객분들과 온전히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우리 모주는 각자 위치와 업무에서
지켜야 할 정도가 잇다. 지금 이 사태는 정도가 깨졌기 때문"이라고 꾸짖었다.
10주년이라는 뜻깊은 공연을 앞도고 벌어진 이번 사태에 뮤지컬 <엘리자벳>을 기다려온 펜들은
씁쓸함을 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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