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닥터"에 임채무 출연료 없이 봉사 활동

 

 

지난 4월부터 방영 중인 ENA채널 <임채무의 낭마닥터>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동안 출연료를 받지 않고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프로그램 특성상 지방 오지를 돌아다녀야 하고 오히려 사비를 털어야 할 상황이다.

 

<낭만 닥터>는 도시의 진료실을 떠난 낭만 닥터들이 닥터 캠핑카를 타고

직접 도서산간의 주민들을 찾아 의료봉사에 나서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채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 프로그램에서 이사장으로서 의료봉사 팀을 이끌고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하게 손을 잡아준다.

 

임채무는"1937년도에 데뷔해 드라마 촬영, 공연 등을 하고 다니다 보니 홀로 어르신들이 많더라.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않는 분들도 있어서 그분들을 위해 치료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45세부터 하고 있었다."면서 낭만 닥터를 통해 제 마지막 소원을 이루고 있는 중이다."라고 했다.

그는"이 프로그램도 직접 제안해 만들어졌고 그래서 내 이름을 걸고 하고 있기도 하다.

경제적으로 쉽지 않으니 후원받고 같이 다니는 거다. 내가 원하는 삶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살고

있을 뿐"이라며 출연료를 받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