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송해 모델 광고를 이어 받아 캠페인 동참 억대 기부

 

 

방송 코미디언 협회장 엄영수는 21일 JTBC엔터뉴스에 "송해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는 바람에 촬영했던 광고를 못 쓰게 됐다.

돌아가시는 걸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후배 강호동이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송해 선생님의 바통을 이어받은 신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고 동료들을 위한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엄영수 협회장은"이렇게 젊은 나이에 전성기 때 이러한 결단을 내리는 후배가 있다는 게

너무나 자랑스럽다. 코미디언 협회 사상 이런 기부는 처음이다.

작년부터 기부 천사 릴레이를 하고 있다.

코미디언 김구라 , 안영미가 기부를 했고 금년에 강호동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