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 배우가 36세 젊은 나이로 세상과 이별했다

나철 배우가 36세 젊은 나이로 세상과 이별했다

 

생전 각종 영화·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이른바 '신스틸러'로 인정받았던 나철 배우가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1일 36세의 젊은 나이로 영원히 세상과 이별했다.

 

 

23일 오전 8시 30분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으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나철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동료 배우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그는 여러 독립영화와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드라마 tvN <빈센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넷플릭스 시즌2 <D·P>,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웨이즈 <악한영웅 Class1>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유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올해 상반기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