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구독자가 빠져나가고 있다
    문화.연예 2022. 7. 4. 18:29
    반응형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가 손녀인 영상 제작자 김유라 PD의 결혼 소식을 알린 뒤

    3만 명 이상의 구독자가 빠져나간 것이다.

    김 씨의 예비신랑과 관련 성희롱 논란과 이에 대한 김 씨의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 때문이다.

     

    김 씨의 남자 친구 의류업체 대표 A 씨는 2015년 다른 작가와 콜라보에 집단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선정적인 일러스트를 썼다.

    SNS에 여성을 희화화하거나 여자 아이돌을 성희롱하는듯한 부적절한 게시물을

    올리거나 아동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 티셔츠를 판매한 이력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김 씨는"남자 친구의 8년 전 작업물과 게시글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부분을 감싸려는 것은 아니다.

    캡처된 것들이 여성 신체가 노출된 이미지인데, 대부분은 패션 잡지 사진이었다.

    그 시절에 나름 그걸 위트 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지만.....

    지금은 절대 그런 작업물을 만들거나, 그런 포스팅을 생각할 수도 없는 시대라는 것을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다.

    저는 그런 시대가 다 지나고 만난 사람이기에 지금의 그 사람이 그런 이미지 만으로

    판단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나고 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네티즌들은 "성희롱을 위트라고 말한 순간 정이 떨어졌다.

    성희롱 개념이 8년 전엔 없었나? 위트라니 당황스럽다"등 해명에 비판했다.

    이 같은 사실에 <박막례 할머니> 주 구독층이었던 20·30 여성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구독자들은"항상 건강하시길", "위로와 용기 정말 힘이 됐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건강하시고 감사했어요"라고 박막례 할머니께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구독 취소에 나섰다.

     

    박막례 할머니는 71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된 인물이다.

    김 씨가 할머니와 함께 다녀온 호주 여행 영상을 올린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영상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사투리와 비속 어등을 숨기지 않으며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기가 지금까지 이어져 1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두고 있다.

     

    또 수잔 보이치키 유튜브 CEO, 선다 피차이 구글 CEO를 만나고 영국 브랜드 러시의

    공동 창업자 로웨나 버드의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반응형
    LIST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