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강릉 축제:커피,누들,와인 기본정보

강원도 동해안의 그림 같은 '제1 관광지'강릉과 여름이 작별하면서 도시는 숨 막히는 가을빛 캔버스로 변신합니다. 떨어지는 낙엽 속에서도 강릉은 향긋한 커피 향과 거부할 수 없는 누들의 향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하며 그 매력을 드러냅니다.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아름다운 해안으로 유명한 강릉은 이제 독특한 '커피문화'로 사계절 관광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강릉의 커피문화

강릉은 빠르게 한국 커피 문화의 전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커피의 역사는 신라시대 한송정까지 거슬러 오라 가는데, 화랑들이 수련을 마친 후 끓이며 차를 즐기던 곳이지만, 커피의 역사는 훨씬 더 최근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릉커피의 진정한 명성은 지금은 커피 거리로 번화한 안목해변에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해변 도로가 커피 천국으로 변하는 데는 불과 20년이 걸렸습니다.

 

커피 자판기와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갖춘 낭만적인 만남의 장소인 안목해변은 국내 바리스타의 첫 물결을 열었습니다. 드립커피 전문점의 유입으로 안목해수욕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오션뷰 커피거리'로 변모했습니다. 강릉은 커피 문화 성장은 매년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강릉 커피 축제'까지 탄생시켰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강릉커피축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경포호수광장 두 곳에서 열리며 '하늘연달 강릉 커피'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짜릿한 경험을 약속합니다.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장:주요 축제 장소는 커피, 디저트, 공예품, 푸드 트럭, 전시회 및 인터랙티브 경험 등 230여 개의  다양한 부스를 자랑하며, 대회 외에도 커피 애호가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포 호수 광장: 자연 속에 40개 이상의 부스가 있어 더욱 고요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피크존, 야간 공연, 야시장을 즐겨보세요.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  ‘100人 100味  맛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머스'를 비롯해 커피 세미나, 커피어워드, 포스트 랠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 커피의 매력적인 세계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강릉의 국소와 와인 축제:커피가 중심이라면 강릉은 여러분의 입맛을 자극할 더 많은 것을 제공합니다. 강릉은 장칼국수, 막국수, 짬뽕, 옹심이칼국수 등 국수를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 강릉 누들 축제'는 월화거리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다양한 국수 요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먹거리 부스, 지역 기업, 버스킹 공연 등이 축제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가을이 절정에 아르는 11월, 강릉 월화거리에서는 '강릉 와인 축제'가 펼쳐집니다. 와인 애호가들은 업계 전문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강릉은 해안가의 보석일 뿐만 아니라, 커피, 누들, 와인이 어우러진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올 가을에는 '강릉커피축제', '강릉누들축제', '강릉와인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선사합니다. 강릉을 이상적인 가을 여행지로 만들어주는 활기찬 축제, 풍부한 커피 문화, 맛있는 요리에 푹 빠져볼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