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각 지역별 고유 전통설음식에 대해 알아보기!

우리나라 각 지역별 고유 전통설음식에 대해 알아보기!

한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왔다.

새해 첫날 떡국을 먹는 풍습으로부터 시작된 설음식들은 지역별로 특색 있게 발달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만둣국 또는 떡만둣국 한 그릇씩 먹으며 가족끼리 덕담을 나누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각 지역별 고유 전통설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개성편수라는 독특한 모양의 만두를 즐겨 먹는다.

주로 호박김치나 배추김치를 소로 넣어 만드는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메밀 전병이라는 별미를 즐긴다.

전병피에 무생채나물과 양념한 다진 돼지고기를 볶아 넣은 후 돌돌 말아 만든다.

 

충청도는 구기자떡국을 먹는데 멥쌀가루에 구기자 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가래떡을 뽑아 끓인다.

 

경상도는 돔배기 산적을 많이 먹는다.

상어고기를 토막 내어 소금 간을 한 뒤 꼬치에 꿰어 석쇠에 구워낸 다음 간장양념에 조려낸다.

 

제주도는 옥돔구이를 제사상에 올린다.

살이 희고 비린내가 적어 고급 생선으로 취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