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 시작 침수 피해 운전 주의 안전점검

여름 장마 시작 필수 안전점검

여러분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여름 장마철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장마철을 대비하는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은 25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슈퍼 엘리뇨 현상의 영향으로 역대급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슈퍼엘리뇨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수 온도가 3개월 이상 평년보다 2도 이상 높고, 비정상적인 온도 상승으로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등 이상기후가 동반되는 현상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기상청 국가 기상 센터 및 동작구 도림천 저지대 주택가를 방문해 재난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과 지자체는 올여름 집중후우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상황 예측, 확산, 침수 방지시설설치, 재해 취약주택 주거 상향등 종합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가정에서 침수 피해 주의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집 주변 배수구입니다. 홈통, 다운스폿 및 배수구에서 이물질이나 장애물을 제거합니다. 장마철이 오기 전에 점검하는 것이 큰 피해를 막는 방법입니다.

 

지붕 누수, 느슨하거나 없어진 타일 또는 손상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폭우 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모든 문제를 수리해야 합니다.

 

집 근처의 나뭇가지와 덤불을 다듬습니다. 나뭇가지가 떨어질 위험을 최소화하고 강한 바람이 불 때 재산 패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물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과 문이 제대로 밀봉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웨더스트립이나 코킹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반지하 주택이나 상가, 지하 주차장, 지하 계단 등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신속하게 지상으로 몸을 피해야 합니다.

 

강풍이나 폭풍우로 인해 손상되거나 날아갈 수 있는 실외 가구, 장비 또는 장식품을 이동하거니 고정해야 합니다. 장마철이 지날 때까지 안전한 곳에 보관하세요.

 

손전등, 배터리, 부패하지 않는 식품, 생수, 구급상자 및 배터리로 작동하는 라디오와 같은 필수 품목이 포함된 비상용품을 준비합니다. 정전이나 기타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차량점검 운전 주의 

폭우가 내릴 때 운전 시 주의해야 합니다. 차량 타이어의 상태가 양호하고 브레이크와 와이퍼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운전 중 차량 침수 위험이 있다면, 안전을 위해 신속히 몸을 피해야 합니다. 승용차 기준 타이어 높이의 3분의 2 이상이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이미 침수돼 차문이 열리지 않으면 목 받침 철제봉등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빗길을 주행할 때는 평소보다 최대 20% 느린 속도로 주행해야 합니다. 폭우가 쏟아지면 최소속도를 50%까지 줄여 천천히 운전합니다. 다른 차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에 주의해야 합니다. 미끄러운 도로 상황을 고려해 브레이크를 밟을 때에도 급제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도로 감전 사고 주의 

가로등, 신호등을 포함한 도로의 전기 시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노후되거나 손상된 전선은 감전 위험이 높아집니다.

 

에어컨 사용이 늘어난 만큼, 건물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에도 가급적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전지선이 없는 실외기에서 잘못하면 감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매장에 설치된 입간판도 주의 대상입니다.

 

일기 예보, 특히 강우량과 잠재적인 폭풍을 예측하는 일기 예보를 기록합니다. 이렇게 하면 폭우를 예상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