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제2의 인생 축 결혼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크로스 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겸 성악가

고우림이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하였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따로 알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김연아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고훈정의 팬으로
먼저 공연을 요청했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포레스텔라가 대신 그 무대를 채웠다.

이후로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고우림의 반려견 이름이 연우라서 연아와 우림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것으로 추측하거나
김연아의 세례명이 스텔라인 것 또한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와 연관  지으며 만날 수밖에 없던  운명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김연아는 은퇴 후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며 꾸준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지난 2017년
JTBC <팬텀 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