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결혼했다!

 

 

장나라는 26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약 2년간 교제해온 드라마 촬영 감독 A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부부는 <VIP>를 함께 작업한 뒤 사랑을 키웠다.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는 절친 박경림이 사회를 맡았고

축가로 '씨엔블루' 정용화가 <사랑빛>을 불렀고, 가수 이수영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열창했다.

드라마에서 만난 배우 이상윤, 이청아, 신재하, 박인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나라와 드라마 <VIP>에서 연을 맺은 이상윤은"잘까, 행복해"라고 말했다.

박인환은"만세"라고 외쳐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나라는"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응원,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정에서 좋은 아내로, 일터에서는 성실한 연기자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42세다.

지난 2001년 가수로 데뷔해 <고백>, <4월 이야기>,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스위트 드림>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000년대 연예계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또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뉴 논스톱>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작품에 출연해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