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SF영화 '외계+인' 개봉 예매율 1위

17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외계+인> 1부는  이날 영진위 통합 전산망

예매 점유율 22.5%, 예매 관객 수 6만 7819명을 기록하며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등극했다.

 

<범죄도시 2>를 잇는 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외계+인>은 고려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0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최동훈 감독은"<외계+인>은 원작 없는 순수 창작물인 데다, 한국 영화는 할리우드와 달리

SF물에 대한 진통이 없다 보니 시나리오부터 다른 작품보다 두배는 더 걸렸어요.

많은 감독들이 SF영화를 준비하는 걸로 아는데, 이 작품이 좋은 래퍼런스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의 신작이자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