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 '헤어질 결심' 스크린 데뷔 호평.

 

 

김신영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시영입니다>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5년 사귄 9세 연하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는 사연에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그는"나도 8년 9개월 만났었는데 헤어졌다"면 인연이 아닌 거다. 내 인생에 집중하는 시기 같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연자에게"언니한테 집중하라"라고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지난 '비디오 파문'.'오 마이걸 지호와 열애설'등으로 악성루머에 휩싸였지만

쿨하게 대응했다.

 

김신영은 지난 29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박해열, 탕웨이, 이정현, 고경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신영의 출연은 대중의 흥미를 끌어당겼다.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의 캐스팅 1순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은 평소 김신영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가벼운 역할 일러라 추측했지만

여러 작품을 통해 착실히 쌓아온 연기력으로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

웃음만 주는 연기가 아닌 극의 후반부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의 조력자로서 큰 활약을 했다.

 

<헤어질 결심>이라는 대작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른 만큼

예능인, MC로서가 아닌 정극 연기인으로서 방송·영화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