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김종국.강수정에게 철벽치다

 

 

29일 방영된 KBS 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의 '컴백홈'이 그려졌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과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수경은 "3년이랑 상관없이 5년이 지나도 안 불러주시더라. 지난해 <불후의 명곡>에서 불러주고

8년 만에 <옥문아>에서 두 번째로 불러주셨다."라고 말했다.

 

강수정은 프리선언 이유로"남편이랑 연애 막판이었고 다른 방송을 더 하고 싶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면 인기가 떨어질 것 같았다. 실제로 결혼을 하고 인기가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강수정은 "김종국의 연인으로 불릴 때가 있었다"라는 말에" 그때 결혼 전이었는데

김종국이 인기가 많고 과묵해서 제가 방송에서 좀 들이댔다"라고 운을 뗐다.

"어우 정말 철벽이었다. 그리고 저 결혼할 때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딱 철벽을 치더라"라며

김종국의 철저한 철벽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